맛탐방 12

걷다 발견한 두물머리 카페리노

2020.02. 두물머리 빵 만드는 집 카페리노 2월 초 어느 날~ 팔당역에서 부터 양수역까지 걸었는데 12km 정도 된다. 남한강을 옆에 끼고 자전거길을 걸어서 양수역 근처까지 다 와서 마지막으로 두물머리 주변 강변길을 끼고 한 바퀴 걸어서 돌았다. 그러다 발견한 예쁜 카페가 하나가 있는데 그곳이 카페리노이다. 잔디가 있고 조경에 신경을 많이 쓴듯한~ 잘 정돈된 소나무가 있는.... 정원이 있고 앞에 북한강이 흐르는 카페이다. 비가 내린 후라 야외 테라스에 있는 테이블은 파라솔이 접혀 있어 비로 젖어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야외 테라스가 사람들에게 인기가 좋을 듯하다. 파라솔이 있는 테라스와는 달리 데크가 있고 지붕이 있는 테라스~ 배치해 놓은 다양한 의자와 테이블을 보니 신경을 많이 쓴 듯 보인다...

맛탐방 2020.04.02

미사강변 걷다가 찾은 맛있고 분위기 카페 "트루낭"

2020.02.16 트루낭 작년 여름 여주에서 강변역까지 4일 동안 남한강 강변 자전거 길을 걸었다. 여름이라 새벽 6시부터 걷기 시작해서 정오가 되기 전에 끝내는 걸로... 아침 10시만 돼도 더워서 걷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러던 4일째 되는 날은 팔당대교에서 부터걷기 시작하다 얼마 못 가서 미사리 한강변쯤에 트루낭 카페를 알게 되었다. 그리고는 아는 동생, 친구, 식구들과 가끔씩 찾게 되는 나만 알고 싶은 조용한 분위기 있는 카페 중 하나이다. 이번엔 친한 동생과 함께 세명이 와서 식사를 했다. 갑자기 밖에 눈발이 날리기 시작했고 분위기도 한껏 업돼서.... 우리가 식사를 다하고 차를 마시고 수다를 떨다가 나올 때까지도 눈은 계속 와줬다. 세트 메뉴가 있는데 우리는 각자 먹고 싶은 단품 메뉴로 주문했..

맛탐방 2020.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