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한강시민공원 팔당지구에 있는 온누리 누룽지백숙집에서 모임이 있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모임을 차일피일 미루다 보니 어느새 6개월 만에 가지게 됐네요~ 아무래도 서울 시내에서 모임을 갖는 거는 아직도 좀 꺼름직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말고 다들 자차를 이용해 오는 걸로 하여 한강시민공원 팔당지구에 있는 온누리 누룽지 백숙집에서 오후 12시에 만나기로 했습니다. 여주에서 출발한 나는 오히려 약속 시간보다 일찍 왔는데 광명, 서초, 의정부에서 오는 사람들은 1시간이 넘게 도착해서 본의 아니게 혼자 자유를 만끽했네요 ~ 불행히도 휴가가 시작되는 주말이라 그런지 다들 길이 막혀서 고속도로를 타고 올라오는 저보다 더 많이 길에서 시간을 보내야 했고 다들 도착해서 미안해하는데... 나는 기다리는데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