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1. 태국 치앙마이의 예술가 마을 Baan Kang Wat 급 번개로 치앙마이에 와서 만난 동생은 네팔에서 만났다. 앞으로 이 동생을 J라고 하겠다. 나는 2012년 12월~ 2013년 2월까지 두 달 동안 혼자서 배낭여행을 떠났었는데 그중 한 달은 네팔여행 그리고 한 달은 태국여행을 떠났었다. 네팔 여행은 카트만두 - 포카라 - 딴센 -룸비니 -카트만두 - 박타부르 코스였는데... 그중에 포카라에서 남쪽으로 200km 떨어진 인도 국경 넘기 전에 있는 룸비니란 동네인데 이곳은 부처가 태어난 곳이다. 룸비니에는 전 세계의 수많은 절들이 모여있는 절 만국박람회 같은 분위기라고 해야 할까~ 그중에도 한국 절이 있는데 유일하게 한국 절에만 스님이 절에 찾아오는 사람에게 잠잘 곳과 공양을 주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