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14 Loi Krathong (Full Moon Festival) 치앙마이 온 지 며칠 동안은 현지인 모드로 자고 싶을 때는 자고, 배고프면 먹고, 먹고 싶으면 먹고, 심심해서 먹는 그러다 보니 하루일과가 먹기 아니면 마사지받으러 가는 일로 치앙마이에서 있었던 요 며칠은 진짜 행복했다. 반자자 게스트하우스에서 엎어지면 코닿을 위치에 있는 생선구이집은 한국식으로 치면 가정식 백반 같은 느낌의 식당인데 가족끼리 운영을 하고 이집 가장이신 아저씨가 생선 굽는일을 담당하고 있다. 맛도 담백하고 가격도 저렴하면서 인심도 후해서 자주 이용하던 곳이다. 반캉왓 근처의 No.39 Cafe는 물가에 나무로 지은 2층집으로 1층으로 미끄럼을 타고 내려오게 만든 특이하면서 굉장히 재밌고 이색적인 카페이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