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30

[라오스 #7] 라오스 남부지방 팍세 볼라웬 고원

2016.12. 팍세 볼라웬 고원 방비엥에서의 짧은 일정을 마치고 버스를 타고 비엔티엔까지 간 후 비엔티엔에서 슬리핑 버스를 타고 팍세까지 가는데 13시간의 시간이 걸렸다. 아침 8시에 도착하니 문열은 곳은 하나 없고 버스터미널이 아닌 넓은 공터에 내려줬다. 버스에서 내린 여행객들은 커다란 배낭을 짊어지고 각자 목적지로 흩어지고 그새 공터는 텅 비었다. 팍세는 라오스 남부 참파삭 주의 주도로, 인구는 약 87,000명이며 쎄도네 강과 메콩 강이 합류하는 지점에 위치한다. 1905년 프랑스가 행상이 파견 기구를 설치하면서 신설되었으며, 참파삭 왕국의 국왕이 궁전을 세우고 거주하면서 참파삭 왕국의 왕도가 되었다. 1946년 라오스 왕국이 건국되면서 참파삭 궁전은 폐지되었다. 팍세는 라오스 남부 지방의 상업 ..

해외여행/라오스 2020.07.08 (26)

[라오스 #6]방비엥~남송강에서 급류타기

2016.11. 방비엥 남송 강에서 급류 타기 방비앙에 도착하자마자 현지 여행사에 찾아가서 급류 타기와 동굴 튜빙을 동시에 예약을 했다. 몇 군데를 돌아본 결과 거의 가격은 비슷한 편이라 나는 어느 한 곳을 정해서 예약을 했고 픽업과 함께 점심식사 포함하여 100,000킵 (14,500원)을 냈다. 아침 9시에 숙소 앞으로 픽업을 온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는데 어디선가 익숙한 노래가 들려온다. 사나이로 태어나서 할 일도 많지만~~ 너와 나 지키는 영광에 살았다~~ 한국 중년의 아저씨들이 단체로 관광을 오셨는지 썽태우에서 각을 잡고 군가를 부르시는 아저씨들을 태우고는 내 앞을 지나갔다. 라오스 와서 한국 군가를 들을 줄은 진짜 생각도 못했다. 전날 예약한 곳에서 픽업 오기로 한 썽태우는 20분을 넘게 기다려..

해외여행/라오스 2020.06.29 (17)

[라오스 #5] 험난한 방비엥 가는 길~

2016.11. 루앙프라방에서 방비엥 가는 길 루앙프라방을 떠나기 전에 마지막으로 카페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다시 숙소로 돌아와 단단히 배낭가방을 챙기고 기다리고 있으니 며칠 전에 예약한 여행사에서 내가 묶고 있는 숙소로 픽업 온 썽태우를 타고 터미널로 갔습니다. 그리고는 터미널에서 미니밴으로 갈아탔는데 나는 이번에도 조수석에 먼저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마침 한국 여자분이 타길래 그녀를 내 옆에 앉혀 같이 방비엥까지 동행을 했습니다. 루앙프라방에서 방비엥까지는 200km의 거리에 4시간 정도 시간이 소요되고 미니밴 버스요금은 120,000킵(17,300원)으로 라오스 물가에 비하면 좀 비싼 편에 속합니다. 방비엥 가는 길은 처음엔 동화 속 숲 속처럼 너무나 예뻤지만 시간이 지나고 산으로 올라갈수록 길은..

해외여행/라오스 2020.06.23 (35)

[라오스 #4] 루앙프라방의 전경을 볼 수 있는 푸씨산

2016.11. 푸씨산 내가 묶고 있는 숙소는 남칸강쪽의 조금은 한적한 곳에 있는데 그곳에서 시내 중심지까지는 푸씨산을 중심으로 오른쪽으로 걸어가든 왼쪽으로 걸어가든 15분 정도로 거의 비슷한 시간이 걸립니다. 나는 루앙프라방 시내 중심지에서 푸씨산을 올라갔다가 내려올 때는 숙소 쪽방 향으로 내려와 다시 시내 중심지의 야시장 구경을 하는 거로 하루 일정을 잡았습니다. 루앙프라방의 중심지이고 메인스트릿이라고 볼 수 있는 곳에 마이 사원이 있습니다. 마이 사원을 등지고 서서 오른쪽은 밤이면 불을 밝히며 열리는 야시장이 있고, 건너편에는 끝없이 올라가는 계단이 있는데 푸씨산으로 올라가는 350여 개의 계단입니다. 푸씨산 입장료는 2만 킵 (2,900원)인데 야시장에서 올라가는 방향은 입장료를 받고, 정상에서 ..

해외여행/라오스 2020.06.20 (15)

[라오스 #3] 황금도시의 사원 "왓 씨엥통"

2016. 11. Wat Xiengthong 루앙프라방에서 제일 대표적인 사찰로 꼽히는 왓 씨엥통은 황금도시의 사원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라오스 불교의 대표적인 건축물로 세계문화유산이며 작은 규모의 사찰이다. 라오스 전통 건축양식의 왓 씨엥통은 1560년부터 왕의 부속 사원으로 쓰여왔고, 1975년 라오스가 공산화가 되기 전까지 왕족을 위한 사원으로 사용되었으며, 즉위식과 장례식이 이곳에서 이루어졌다고 한다. 입장료는 20,000킵 (2,900원) 사원에 들어가기 전에 먼저 짧은 반바지나 나시를 입고는 출입을 금하기 때문에 랩 스커트를 빌려서 입고 들어가야 되니 주의해야 한다. 나는 미리 긴바지와 빠이에서 산 스카프를 어깨에 걸치고 가는 의상 콘셉트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사원에 들어갈 수 있었다. go..

해외여행/라오스 2020.06.08 (39)

[라오스 #2] 20대 청춘 같은 꽝시폭포

2016.11. Kuang Si Waterfall 아침 일찍 일어나 루앙프라방 중심에 있는 푸시산을 끼고 한 바퀴 돌아서 조깅을 했다. 숙소로 돌아와서 샤워를 하고 아침식사를 든든히 먹은 후 현지 여행사에 예약한 꽝시 폭포로 향한다. 나는 미리 겉옷안에 수영복을 입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미니밴에 올라탔다. 다들 같이 온 일행으로 곧 미니밴 안은 외국인으로 꽉 들어 찾다. 루앙프라방 조마베이커리앞에서 출발해서 꽝시 폭포까지는 서쪽으로 30km 40~50분 정도 걸린다. 여행사에서는 미니밴에 당일 코스 신청자를 태워서 11시 30분에 출발하여 오후 4시 돌아오는 일정으로 차편과 꽝시 폭포 입장료가 포함된 경비인 것이다. 꽝시 폭포 당일 여행 60,000킵 (8,700원) goo.gl/maps/YK6PrWna..

해외여행/라오스 2020.06.04 (36)

[라오스 #1] 루앙프라방 걸어서 한바퀴~

2016.11.24 Luang Prabang 태국 치앙콩에서 국경을 넘어 루앙프라방까지 꼬박 20시간을 차와 침대칸 버스를 타고 온 후유증으로 거의 하루 온종일을 침대와 한 몸이 되어 있었던 거 같다. 너무 누워있어 배도 고프고 허리가 아플즈음에서야 침대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동네도 파악 할겸 나는 여전히 이곳에서도 어슬렁 거리며 동네 구석구석 골목마다 기웃거려 본다. 루앙프라방 시내 goo.gl/maps/BaBXLrHk56g8hyQ4A 루앙프라방 라오스 www.google.com 루앙프라방은 라오스 북부의 루앙프라방 성의 고대 수도이며 메콩강과 남칸강의 합류점에 있는 계곡에 위치하고 있으며, 라오스의 수도인 비엔티안에서 북쪽으로 400km 떨어진 곳에 있다. 루앙프라방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

해외여행/라오스 2020.05.29 (37)

[태국 #7] 라오스 국경 넘어가는 길에 들른 백색사원

2016. 11. 22. 태국 치앙라이 Wat Rong Khun - White Temple 치앙마이에서 급번개 여행으로 만나서 빠이까지 ~ 그동안 오랜만에 만나서 즐거운 시간을 같이하고 추억을 만들어 나눠서 너무 행복했었다. 나는 친구들에게 라오스에 갈 건데 같이 가자고 제안을 했다. 무릎 관절이 안좋은 J는 오래 못 걸으니 빠이에 남아 온천이나 하면서 지낸다고 하고... 음악가 D는 빠이에서 몇일 더 있다가 치앙마이로 해서 방콕으로 간다고 한다. H와 그의 남자친구는 VISA RUN 하러 간다고 오토바이를 타고 가버려서 결국 라오스는 혼자 가기로 했다. 결국은 같이하는 여행은 여기까지하고 혼자서 라오스로 가기 위해 미리 AYA SERVICE 가서 라오스의 루앙프라방까지 가는 버스를 예약했다. 빠이에서 ..

해외여행/태국 2020.05.25 (52)

[태국 #6] 빠이에서의 인연들

2016.11.18. 빠이에서의 인연들 빠이는 태국 북부의 아주 조용한 시골마을에 태국의 여행 좋아하는 예술인들이 하나둘 모여서 여행자금 및 생계를 위하여 핸드메이드를 만들어 내다 팔기 시작하면서 조금씩 입소문이 나고 전 세계의 배낭족들의 성지가 된 곳이다. 내가 처음 빠이에 오게 된 이유는 어느 책에서 네팔의 포카라와 태국의 빠이가 전 세계의 배낭족들이 한번 가면 한 달이고 두 달이고 많게는 1년간 장기 체류하게 만든다는 글을 읽고 난 후, 얼마나 좋길래 무엇이 그들을 그곳에 눌러앉게 만드는 걸까 하고 궁금하여 직접 확인하고 싶었다. 2012년 12월에 네팔 여행 때 포카라와 2013년 1월 태국 남북 종주여행 때 빠이를 다녀왔었다. 빠이는 낮시간 동안의 상점 주인이 문을 닫고 나면 오토바이나 미니버스..

해외여행/태국 2020.05.20 (45)

[태국 #5] 빠이에서의 일상

2016.11.16. PAI 치앙마이에서 축제가 끝나자 번개팀 3명은 빠이로 가기로 했다. 빠이는 치앙마이에서 북서쪽으로 132km 떨어진 곳으로 북쪽의 버마 국경과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고 태국의 가장 북쪽에 있는 한적한 시골이다. 아침 10시에 AYA BUS를 타고 Pai로 가는 길은 우리나라의 강원도 한계령 가는 옛날 국도를 생각하면 대충 맞다. 꼬불 꼬불 고갯길을 작은 미니밴을 타고 3시간 동안 가다 보면 정상인도 멀미를 할 정도이니 비위가 약하거나 차멀미를 할 거 같으면 멀미약이나 귀밑에를 붙이는 것도 나쁘지 않다. AYA BUS 치앙마이 아케이드 → 빠이행 132km / 3시간 160바트 (5,280원) 중간지점에 휴게소에 잠시 들러 화장실도 들르고 배고픈 사람은 간단하게 요기도 할 수 있..

해외여행/태국 2020.05.18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