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시작되기 전 지난 1월의 어느 날 ~ 첫째 날 4박 5일 일정으로 배낭을 둘러업고 전라남도 강진행 버스에 올라탔다. 강남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강진 시외버스 터미널까지는 생각보다 오래 걸리지 않았다. 그저 4시간 30분 정도 ~ 아침 9시 30분 버스를 타고 1시 30분에 강진에 도착하자마자 식당부터 찾았다. 점심 장사를 막 끝내고 식사를 하시면서 휴식을 하는 브레이크 타임이 강진에도 많이 시행하는 걸 처음 알았다. 물론 장사하는 사장님 및 종업원 입장에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지만.... 2시~4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이라니....앗~ 불싸~ 난감하다. 배도 고픈데.... 그래도 인심 좋은 식당 아주머니의 친절로 점심식사를 할 수 있어서 불행 중 다행이었다. 보리밥집이라 메뉴 선택권은 없었지만, 그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