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사장 2

경포해변의 에메랄드 빛이 나는 밤바다

경포해변의 에메랄드 빛이 나는 밤바다 지난번 급 번개로 강릉 주문진항 여행을 이어서 오늘은 그 뒷 이야기 경포 해변에 간 이야기를 하려 합니다. 지난 이야기- 강릉 주문진항 오징어가 풍년이라는데 오징어가 없다 급 번개 여행~강릉 주문진항 오징어가 풍년이라는데...오징어가 없다 울 엄니가 TV 아침 방송에서 오징어가 풍년이라면서 오징어회와 물회를 맛있게 먹는 리포트의 먹방 프로를 보셨나 보다. 아침식사를 하는 내내 속초의 오징어 얘기만 계속하시길래... 나 : 엄마 balamuisinim.tistory.com 계획 없이 갑자기 온 여행이라 숙소를 미쳐 정하지 못했다. 급하게 경포해변 근처의 숙소를 검색해서 예약을 하려니 가입신청을 해야 되는 번거로운 절차를 하고 있는 나를 보고 울 엄니 그냥 전화해보라고 ..

[뉴질랜드 북섬여행 #9] 북쪽 땅끝 등대가 있는 케이프 레잉가

2019.07.11. Cape Reinga 오클랜드에서 파이아까지는 231km의 거리에 3시간을 운전을 해서 파이아에서 1박을 했다. 우리가 가는 목적지는 북섬의 북쪽 끝자락에 있는 케이프 레잉가 (등대)를 가려고 하는데... 거리에 맞는 숙소를 잡기가 쉽지 않았다. 파이아에서 케이프 레잉가까지 213km의 거리를 가느데 중간에 카이타이아부터 케이프 레잉가의 100km 거리에는 주유소 한 곳이 겨우 있고, 편의점도 식당도 진짜 아무것도 없다. 자동차에 주유도 미리 해야하고, 식당도 없으니 간식이나 도시락도 지참하지 않고 '가다가 사먹어야지' 하면 쫄쫄 굶을 수 있으니 비상식량은 필수다. 특히 숙박할 곳도 마땅치 않아서 루트 계산하는데 머리가 좀 아팠지만.... 결국 케이프 레잉가에서 다시 100km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