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뉴질랜드(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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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북섬여행#11] 투투카카 & 황가레이
2019.07.13. Tutukaka Marina & Whangarei Falls Tutukaka Marina 우리는 황가레이의 Continental Motel에서 이틀을 묶었다. 카와카와에서 황가레이까지 53km 1시간 거리로 100년 된 증기 기관차를 타러 갔다가 조금 늦었지만 일부러 황가레이까지 와서 숙박을 했다. 조금 더 짧은 동선에 여유있는 시간과 휴식을 가지기 위해서 내린 조치였다. 그동안의 장거리 운전으로 지친 몸을 늦잠으로 달래보고 여유로운 시간으로 식사를 하고 투투카카로 간다. 원래 계획에는 투투카카의 석양과 바다가 보이는 숙소로 유명한 곳에 가서 숙박을 하려고 했는데, 우리가 원하는 날짜의 그방은 이미 예약이 끝난 후라 눈물을 머금고 투투카카에서 30분 거리의 가까운 황가레이에 숙소를 ..
2020.04.29 -
[뉴질랜드 북섬여행#10] 100년된 증기 기관차 타러 간 카와카와
2019.07.12. Bay Of Islands Vintage Railway 카이타이아에서 황가레이까지는 남쪽으로 150km 정도 거리에 2시간이 넘게 걸린다. 가는 도중 100km의 거리에 위치한 카와카와에 있는 100년 된 증기 기관차를 타러 가기로 했다. 뉴질랜드 북섬의 최초의 철도로 증기 기관차가 보존되 있으며 관광객을 상대로 짧은 코스의 체험을 할 수 있다. Bay Of Islands Vintage Railway https://goo.gl/maps/t1w1zCc7mgkV9rZm7 Bay Of Islands Vintage Railway ★★★★★ · 관광 명소 · Gillies St www.google.com KAWAKAWA (카와카와역)으로 들어가면 오래된 낡은 기차가 정차돼있고 왼쪽 역사 사무..
2020.04.25 -
[뉴질랜드 북섬여행 #9] 북쪽 땅끝 등대가 있는 케이프 레잉가
2019.07.11. Cape Reinga 오클랜드에서 파이아까지는 231km의 거리에 3시간을 운전을 해서 파이아에서 1박을 했다. 우리가 가는 목적지는 북섬의 북쪽 끝자락에 있는 케이프 레잉가 (등대)를 가려고 하는데... 거리에 맞는 숙소를 잡기가 쉽지 않았다. 파이아에서 케이프 레잉가까지 213km의 거리를 가느데 중간에 카이타이아부터 케이프 레잉가의 100km 거리에는 주유소 한 곳이 겨우 있고, 편의점도 식당도 진짜 아무것도 없다. 자동차에 주유도 미리 해야하고, 식당도 없으니 간식이나 도시락도 지참하지 않고 '가다가 사먹어야지' 하면 쫄쫄 굶을 수 있으니 비상식량은 필수다. 특히 숙박할 곳도 마땅치 않아서 루트 계산하는데 머리가 좀 아팠지만.... 결국 케이프 레잉가에서 다시 100km로 나..
2020.04.17 -
[뉴질랜드 북섬여행 #8] 나 원래 항상 여기 있었어~
2019.07.07 Tauranga의 Mt Maunganui 휘티앙가 - 타우랑가의 망가누이산 166km / 2시간 30분 소요 베이 오브 플렌티 지역에 있는 타우랑가는 휘티앙가 동쪽 바다를 끼고 남쪽으로 166km 떨어진 거대한 항구 도시이다. 뉴질랜드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는 타우랑가는 이민, 또는 유학생에게 가장 많이 가길 원한다는..... 한국사람이 뽑는 뉴질랜드의 8 학군으로 인기 순위에 손꼽히는 곳이기도 하다. 타우랑가는 수출의 본고장으로 콘테이너 배와 유람선, 요트 등이 정박한 거대한 항구가 있는 해양도시이다. 햇살이 잘 들고 낚시, 세일링, 다이빙, 돌고래 투어등 수상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타우랑가 시내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망가누이 산은 현지인들이 the Mount ..
2020.04.13 -
[뉴질랜드 북섬여행 #7] 해돋이가 예쁜 휘티앙가
2019.07.06. Whitianga 잠에서 깨어 이불속에서 꼬물꼬물 거리다 침대를 박차고 일어나 창문가로 걸어간 후 커튼을 열어 빼꼼히 밖을 내다본다. 아직 밖은 어둑어둑하지만 저 멀리 수평선에서부터 붉게 노을이 퍼지고 있다. 뉴질랜드에 온 지 12일 만에 처음 보는 해돋이이다. 휘티앙가는 뉴질랜드 동쪽 바닷가에 위치해 있어서 해가 뜨는 걸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휘티앙가의 아침이 밝아오고 있다. 어느새 나는 잠옷 바람으로 밖에 까지 나와서 휘티앙가의 예쁜 해돋이를 보면서 사진을 찍고 있다. 이렇게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고 있으니 가슴이 벅차오르고 왠지 울컥하는 맘이 든다. 휘티앙가의 해돋이를 보게 돼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 너무 행복하다. 내가 밖에 나와서 해돋이 사진을 찍고 있으니 어느샌가 ..
2020.04.09 -
[뉴질랜드 북섬여행 #6] 나니아 연대기 촬영장소를 가다
2019.07.05 Cathedral Cove 일주일간의 조카들과 함께 한 뉴질랜드 남섬 여행을 끝내고 오클랜드로 돌아온 후 2일 정도 휴식을 취한 후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83세 노모와 함께 10박 11일의 뉴질랜드 북섬 여행을 시작한다. 오클랜드에서 미리 호텔 근처에 있는 ACE 렌터카를 예약한 후 아침 일찍 10분 정도 걸어가서 차를 인수받았다. 차량은 도요타 캠리 흰색을 예약했지만 받을 때는 빨간색을 받았다. 아무래도 남아 있던 흰색 차가 없었나 보다. 10박 11일 렌터카 N$ 285.82 풀커버 보험 N$ 285.82 합계 : N$ 571.64 (445,879원) Ace Rental Cars Auckland City https://www.google.com/maps/place/Ace+Rental..
2020.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