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태국

[태국 #5] 빠이에서의 일상

바람의시님 2020. 5. 18.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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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6.  PAI

 

 

치앙마이에서 축제가 끝나자 번개팀 3명은 빠이로 가기로 했다.

빠이는 치앙마이에서 북서쪽으로 132km 떨어진 곳으로 북쪽의 버마 국경과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고

태국의 가장 북쪽에 있는 한적한 시골이다.

아침 10시에 AYA BUS를 타고 Pai로 가는 길은 우리나라의 강원도 한계령 가는 옛날 국도를 생각하면 대충 맞다.

꼬불 꼬불 고갯길을 작은 미니밴을 타고 3시간 동안 가다 보면 정상인도 멀미를 할 정도이니 비위가 약하거나

차멀미를 할 거 같으면 멀미약이나 귀밑에를 붙이는 것도 나쁘지 않다.

 

AYA BUS

치앙마이 아케이드 → 빠이행 132km / 3시간    160바트 (5,280원)

 

휴게소

중간지점에 휴게소에 잠시 들러 화장실도 들르고 배고픈 사람은 간단하게 요기도 할 수 있는데 우리 일행은 물만

사서 마시고 빠이에 도착했다.

버스터미널AYA BUS는 거의 가까운 곳에 있어서 빠이에 도착하면 터미널과 AYA 서비스 위치는 알아두면 좋다.

AYA 서비스는 주변 도시와 라오스, 베트남, 캄보디아 등등 주변국가로 갈 수 있는 미니밴 서비스를 운영하고, 소형

오토바이와 스쿠터등을 렌털 하기 때문에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Pai in Town 게스트 하우스와 고양이

goo.gl/maps/isVBLzccCgvhLvtB9

 

Pai in Town

★★★★☆ · 호텔 · 183 Moo 1

www.google.com

우리 번개팀 은 여자2명과 남자 1명으로 남자 일행은 빠이 올 때마다 자주 가는 단골 게스트 하우스인 반칸누로 가고

여자 둘은 내가 미리 예약한 게스트 하우스인 '빠이 인 타운'으로 갔다.

빠이 인 타운은 터미널에서 걸어서 6분정도의 거리에 있고 빠이란 동네가 워낙 1~2km 내의 작은 동네이다 보니 마실

가듯 다니기에 충분하다.

 

Pai in Town Twin Room  1일 1박 780바트(25,740원)  * 조식 포함

 

 

빠이 시내 & 시내 벗어나 온천 가는 길

 

빠이 시내에서 7km 떨어진 곳에 온천이 하나 있는데 말이 온천이지 따뜻한 물이 나오는 야외 수영장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Pai Hotsprings Spa Resot라고 숙박도 할 수 있는 리조트인데 우린 빠이에 있는 동안 매일 온천에 가서 놀다가

밤이면 라이브 음악을 하는 클럽에 가거나 아님 누군가 초대를 하면 찾아가서 파티를 하며 지냈다.

나의 번개팀 일행은 오토바이를 타고 온천에 가는데 나는 혼자서 천천히 걸어서 다녔다.

빠이 시내를 조금만 벗어나면 한적한 시골길이 나온다.

 

 

Chedi Phra That Mae Yen 불교사원 & Pittalew Art Gallery

 

시골길을 걷다 보면 Chedi Phra That Mae Yen 불교사원이 나온다.  입구에서부터 한참을 올라가서 수많은 계단을

걸어가야 새 하얀 부처님 동상이 나오는데 정상에서는 빠이가 내 발아래에 있다.

불교사원을 지나 걷다 보면 Pittalew Art Gallery란 곳이 나오는데 이곳은 예술가들이 모여서 그림도 그리고 전시도

하는 곳으로 밤에는 통기타를 든 여행객들이 이곳에서 노래를 부르면서 재주를 뽐내기도 한다.

 

 

노천온천에서 내려오는 물

goo.gl/maps/6aLd4U7NT6i5dq4u7

 

타빠이 노천온천

★★★★☆ · 관광 명소 · Unnamed Rd

www.google.com

그렇게 주변을 둘러보면서 걸으면 어느새 타빠이 노천온천이 나온다.

노천온천은 누구나가 무료로 이용할 수가 있어서 수영복 차림 또는 반바지를 입은 채 온천에 이용할 수 있다.

태국이 더운 나라이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현지인들은 잘 이용을 안 하고 주로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다.

 

 

goo.gl/maps/ZBu2Stz1HGgJEjYY6

 

Pai Hotspring Spa Resort

Mae Hi, Pai District, 메홍손 58130 태국

www.google.com

 

나는 노천온천 옆의 시설이 잘가추어져 있는 Pai Hotspring Spa Resort에서 운영하는 온천 수영장을 주로 이용했다.

1일 100바트(3,300원)의 입장료로 일주일 구매권을 사서 다니다가 떠날 때 남은 티켓을 친구들에게 주고 왔다.

 

 

길거리 주인 가게를 지키는 개

밤이 되면 빠이 시내가 불이 밝혀지고 수많은 노점상과 먹자 골목길이 생겨난다.

뜨거운 낮동안의 조용했던 빠이가 밤만 되면 쏟아져 나오는 여행객들로 장사진을 이룬다.

주인과 같이 나온 영리한 개 한 마리~ 손으로 직접 만든 가죽제품을 파는 주인의 물건을 지키기라도 하느냥 늠름하게

제법 마스코트 일까지 톡톡히 한다.

 

우리 일행도 밤이 되면 어슬렁어슬렁 거리면서 여기 기웃 저기 기웃거리면서 돌아다니다가는 한구 탱이 구멍가게

앞의 펼쳐진 파라솔 의자에 앉아 시원한 캔맥주 하나씩 사들고 지나가는 사람들을 구경한다.

 

마치 동네 백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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