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탐방(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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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메뉴는 에어프라이 간단 삼겹살구이
오늘의 요리 : 에어프라이로 하는 간단 삼겹살 구이 삼겹살이 땡기는 날이 있다. 그 날이 오늘인가 보다. 냉장고를 뒤진다. 마침 몇일 전에 사놓은 칼집 난 삼겹살이 냉장실에 고이 보관돼 있다. 오늘 점심은 너로 정했어~~~ 그런데 삼겹살을 구울려면 기름이 튀는 게 너무나 번거롭고 치워야 할게 많다. 에어프라이로 삼겹살을 구워 먹어볼까? 기름도 쪽~빠지고 사방팔방으로 기름도 안튀니 일석이조네~ 그런데 너무 조리시간을 오래하면 삼겹살이 돌이 될 수 있으니 적당한 시간은 12~15분이 적당한거 같다. 그러면 브라운 컬러와 쫄깃한 비계를 먹을 수 있는 맛있는 삼겹살 구이가 된다. 자 이제부터 요리를 할 시간이다. 재 료 삼겹살 280g 소금 조금, 후추 조금 쌈장 조금 오이고추 2개 마늘 5개 김치 조금 ① 고..
2020.04.30 -
야심한밤엔 비빔면 (feat.골뱅이)
야심한 밤엔 비빔면 (feat. 골뱅이) 야심한 밤 출출한데 참고 그냥 잘 것인지 아님 가볍게 모라도 먹을 건지 고민하다.... 시간이 자정 즈음될 때... 그렇게 잘 참았는데... 이렇게 허무하게 포기할꺼라면 고민하지 말고 조금 더 일찍 모라도 먹을걸~ 결국은 비빔면과 골뱅이 통조림을 찾아 야식을 해 먹기로 했다. 재료 비빔면 1개 골뱅이 통조림 1개 파 반토막 길게 채침 참기름 조금 1. 비빔면 1 봉지와 골뱅이 통조림 1개를 준비한다. 2. 냄비에 물을 끓인다. 물이 끓으면 면을 넣고 3분간 끓인다. 3. 면을 찬물에 깨끗하게 헹군 후 채로 물기를 뺀다. 4. 골뱅이는 통조림 안의 물을 뺀 후 그릇에 담아 준비한다. 5. 면에 비빔소스를 넣어 비빈 후 길게 채친 파와 골뱅이를 넣어 버무려 준다. 6..
2020.04.26 -
여주하면 쌀밥이지~~
여주 쌀밥 한정식 오송 가든 여주는 이천과 같이 쌀밥집이 아주 많고 유명하다. 하지만 가격도 천차만별하고 맛도 제각각이라 한번 먹어보고 다시 가고 싶은 곳이나 누군가에게 추천할만한 한정식집은 많지 않다. 그래도 그나마 내가 가서 먹어본 한정식 집중에 제일 나은 편이다. 오랜만에 친한 동생이 여주 지나는 길에 전화가 와서 오송 가든으로 점심을 먹으러 갔다. 근처에 골프장이 있어서 항상 손님이 많은 편이라 우리가 갔을 때는 주차장이 꽉 차 있어서 건너편 공터에 주차를 해야 했다. https://place.map.kakao.com/8455688 오송가든 경기 여주시 웅골로 332 (가업동 55) place.map.kakao.com 오랜만에 왔더니 벽걸이 메뉴판도 새롭게 단장하고 오송 쌀밥 한정식의 가격은 천원..
2020.04.21 -
문막 지날땐 잊지않는 돈까스~
문막 훼미리 왕 돈가스 일부러 찾아가지는 않지만.... 문막을 지나갈 때는 항상 빼먹지 않고 들러서 먹는 돈가스 가 있다. 이 곳을 안지는 10년쯤.... 우연히 지나가다 먹고는 자꾸 생각이 나는 맛~ 돈가스를 파는 식당이야 널리고 널렸는데.... 이상하게도 문막 촌동네 골목의 분식점 같은 분위기의 이 식당에서 먹은 돈가스가 생각이나서 자꾸 찾게 됐다. 최근에 원주 오크밸리 안에 있는 뮤지엄 산을 가기 전에 문막 훼미리 왕 돈가스 점에 들러서 점심식사를 했다. 실내 내부 인테리어야 여느 분식점과 다르지 않다. 5~6개 정도의 테이블이 있고 주인아줌마 혼자서 주방과 서빙을 하는데... 예전엔 아저씨가 주로 주방을 담당하셨는데... 요즘은 아줌마 혼자 하시는지 갈 때마다 혼자 계신다. 왕돈가스, 매운 돈가스..
2020.04.15 -
추억 생각하며 들러본~하지만 너무 다른
2020.02.12. 전주밥상 양수리 두물머리를 끼고 북한강 쪽으로 12.6km 정도 가다 보면 식당과 레스토랑이 몰려있는 곳에 한정식집인 전주밥상이 있다. 내가 이집을 알게 된지는 2003년...17년쯤 되니 꽤 오래되었다. 옛날에는 시골밥상 같은.... 할머니가 차려주신 고향의 맛 같이 담백하고 맛있고 깔끔하며 반찬도 20가지 나오는 전주 시골밥상이었는데... 몇 년간은 아주 자주 찾던 단골집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맛이 변하고 예전 음식 맛이 아니어서 주방장이 바뀌었냐고 물어보니... 주인이 바뀌었다고 했다. 그뒤로 나는 이 집을 일부러 찾아오지는 않았었다... 친구들과 양평에 왔다가 혹시나 해서 다시 찾아왔는데 그 사이에 사장이 또 바뀌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실내 인테리어도 새로 하고.... 음..
2020.04.12 -
걷다 발견한 두물머리 카페리노
2020.02. 두물머리 빵 만드는 집 카페리노 2월 초 어느 날~ 팔당역에서 부터 양수역까지 걸었는데 12km 정도 된다. 남한강을 옆에 끼고 자전거길을 걸어서 양수역 근처까지 다 와서 마지막으로 두물머리 주변 강변길을 끼고 한 바퀴 걸어서 돌았다. 그러다 발견한 예쁜 카페가 하나가 있는데 그곳이 카페리노이다. 잔디가 있고 조경에 신경을 많이 쓴듯한~ 잘 정돈된 소나무가 있는.... 정원이 있고 앞에 북한강이 흐르는 카페이다. 비가 내린 후라 야외 테라스에 있는 테이블은 파라솔이 접혀 있어 비로 젖어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야외 테라스가 사람들에게 인기가 좋을 듯하다. 파라솔이 있는 테라스와는 달리 데크가 있고 지붕이 있는 테라스~ 배치해 놓은 다양한 의자와 테이블을 보니 신경을 많이 쓴 듯 보인다...
2020.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