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편 '주윤발' 6연승 한 강승윤은 최연소 가왕 강승윤은 3개월 동안 철저하게 비밀을 유지하며 가왕 자리를 지켰다. 물론 위너 멤버들은 다 알고 있었지만.... 김진우, 이승훈이 군대 가기 전에 형들을 위해 또 새로운 위너 앨범 홍보차 출연을 했지만 가왕이 되는 바람에 형들에게 군대 잘 갔다 오란 말도 못 하고, 위너 앨범 홍보도 제대로 할 수 없었다고 한다. 126대 가왕전에는 트로트의 군통령이라는 트로트 가수 지원이와 대결해 윤도현의 "흰 수염고래"를 불러 5연승을 했고, 127대 가왕전에는 요즘 한창 뜨는 미스터 트롯의 7인에 뽑여서 연예프로에 자주 나오는 성악가 김호중과의 대결에서 자우림의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을 불러 6연승을 했다. 128대 가왕전에는 부활의 " Lonely Night"을..

2016.11. Kuang Si Waterfall 아침 일찍 일어나 루앙프라방 중심에 있는 푸시산을 끼고 한 바퀴 돌아서 조깅을 했다. 숙소로 돌아와서 샤워를 하고 아침식사를 든든히 먹은 후 현지 여행사에 예약한 꽝시 폭포로 향한다. 나는 미리 겉옷안에 수영복을 입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미니밴에 올라탔다. 다들 같이 온 일행으로 곧 미니밴 안은 외국인으로 꽉 들어 찾다. 루앙프라방 조마베이커리앞에서 출발해서 꽝시 폭포까지는 서쪽으로 30km 40~50분 정도 걸린다. 여행사에서는 미니밴에 당일 코스 신청자를 태워서 11시 30분에 출발하여 오후 4시 돌아오는 일정으로 차편과 꽝시 폭포 입장료가 포함된 경비인 것이다. 꽝시 폭포 당일 여행 60,000킵 (8,700원) goo.gl/maps/YK6PrWna..

얼마 전에 하현우 이후로 오래간만에 장안에 화재가 되었던 복면가왕 주윤발~ 6연승을 하고 7연승을 앞두고 방어전에 실패하여 드디어 가면의 정체를 알게 되었다. 뜨악~ 복면가왕 6연승의 주인공 "주윤발"은 다름 아닌 위너의 강승윤이었다. 팬들은 강승윤의 목소리와 하는 행동 제스처~ 훤칠한 키와 가느라다란 다리를 보고, 알고도 모른 척 해 주웠지만 팬의 입장에서 조금 더 7연승까지 가주길 바랬는데... 그동안 강승윤은 자유로운 아티스트로 아이돌이란 틀에 갇혀 YG에서 실력 발휘 제대로 못한 한을 복면가왕에서 풀어줘서 그나마 다행이었다고 생각이 든다. 강승윤은 복면가왕에서 많은 노래를 불렀다. 처음 1라운드에는 "주전자" 보이비와 같이 조용필의 단발머리를 불러서 1승을 하고 2라운드에서 도깨비의 "Who ar..

남양주 다산길 2코스 며칠 전에 가족들을 만나러 하남을 간 김에 드라이브도 할 겸 맑은 공기도 마실 겸 스트레스도 해소할 겸겸겸... 하남에서 팔당대교를 건너면 차로 10분 거리의 아주 가까운 곳인 다산길 2코스 지점으로 갔다. 한적한 곳에 자리 잡은 주차장엔 주차한 차들이 별로 없어서 너무 좋았다. 몇 년 전에 여주에서 강변역까지 하루에 20km씩 4일에 걸쳐서 걸었던 적이 있다. 그때 3일째 되는 날 나는 자전거길을 벗어나 강가의 길 쪽으로 걸어갔다. 그 길을 걷다가 찾은 길인데 너무 한적하고 사람들의 발길이 없는 곳이라 그 뒤로도 자주 이 길을 애용한다. 그렇게 이 길은 마음이 울적하거나 아님 누군가와 같이 조용히 걷고 싶을 때 찾아와 걷다가는.... 하지만 누구에게도 말하고 싶지 않은 오로지 나만..

2016.11.24 Luang Prabang 태국 치앙콩에서 국경을 넘어 루앙프라방까지 꼬박 20시간을 차와 침대칸 버스를 타고 온 후유증으로 거의 하루 온종일을 침대와 한 몸이 되어 있었던 거 같다. 너무 누워있어 배도 고프고 허리가 아플즈음에서야 침대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동네도 파악 할겸 나는 여전히 이곳에서도 어슬렁 거리며 동네 구석구석 골목마다 기웃거려 본다. 루앙프라방 시내 goo.gl/maps/BaBXLrHk56g8hyQ4A 루앙프라방 라오스 www.google.com 루앙프라방은 라오스 북부의 루앙프라방 성의 고대 수도이며 메콩강과 남칸강의 합류점에 있는 계곡에 위치하고 있으며, 라오스의 수도인 비엔티안에서 북쪽으로 400km 떨어진 곳에 있다. 루앙프라방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하남에 왔다가 간단하게 식사할 곳~ 진짜 바로 첫 번째 눈에 보이는 곳에 들어왔습니다. 몽촌토성 보리밥 손칼국수집 입니다. 서울에서 스타필드 방향으로 오다 보면 오른쪽으로 미사리 식당가가 있습니다. 바로 다음 골목길에 있는 보리밥집은 우선 주차장이 확보가 돼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아무래도 요즘은 주차장이 없으면 좀 가길 꺼리게 되는 거 같습니다. 식당 안으로 들어오니 옛날 한옥을 계량한 듯한 콘셉트의 서까래 천장과 레트로 감성이 물씬 나는 가구와 전화기, 라디오등 인테리어 소품이 눈에 들어옵니다. 아무래도 여기 사모님이 퀼트를 직접 만들거나 관심이 있으신 분 같다는 생각이 드는 게 여기저기 모빌 같은 작은 퀼트 소품이 많이 장식돼 있습니다. 몽촌토성 보리밥손칼국수 화~일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