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 푸씨산 내가 묶고 있는 숙소는 남칸강쪽의 조금은 한적한 곳에 있는데 그곳에서 시내 중심지까지는 푸씨산을 중심으로 오른쪽으로 걸어가든 왼쪽으로 걸어가든 15분 정도로 거의 비슷한 시간이 걸립니다. 나는 루앙프라방 시내 중심지에서 푸씨산을 올라갔다가 내려올 때는 숙소 쪽방 향으로 내려와 다시 시내 중심지의 야시장 구경을 하는 거로 하루 일정을 잡았습니다. 루앙프라방의 중심지이고 메인스트릿이라고 볼 수 있는 곳에 마이 사원이 있습니다. 마이 사원을 등지고 서서 오른쪽은 밤이면 불을 밝히며 열리는 야시장이 있고, 건너편에는 끝없이 올라가는 계단이 있는데 푸씨산으로 올라가는 350여 개의 계단입니다. 푸씨산 입장료는 2만 킵 (2,900원)인데 야시장에서 올라가는 방향은 입장료를 받고, 정상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