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뉴질랜드

[뉴질랜드 남섬여행#5] 추억소환 자동차 빈티지샵~

바람의시님 2020. 4. 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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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1.    Wanaka -  Lake Hawea - Berkes Pass - Christchurch

 

 

 

 

"   와나카   "

 

 

 

Wanaka city

 

 

아침 일찍 아침식사를 하고, 짐을 차에 싣고, 떠나기 전에 와나카 시내에 들러, 와나카에서 줄 서서 먹는다는 

 

The Doughbin Bakery라는 빵집에 가서 파이와 모닝커피를 마셨다.

 

이곳에서 파는 것 중에 파이가 제일 유명한데 우리나라의 야채찐빵이나 고기 찐빵 같다.

 

이걸 파이처럼 구웠다고 생각하면 된다.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나는 찐빵을 그지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그런지 입맛엔 맞지 않는 거 같은데.... 

 

어머니도 입에 안맞는 듯 반쯤 드시고는 마신다.  조카들은 아침식사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맛있다고 먹는다.

 

 

 

Wanaka city

https://goo.gl/maps/11DxpvBMK5iUShS2A

 

The Doughbin Bakery

★★★★☆ · 제과점 · 123 Ardmore St

www.google.com

 

 

Wanaka

 

 

오늘은 바람이 무척 많이 분다. 

 

와나카 호수에 파도 치는걸 보니 문득 여기가 호수인지 바다인지 착각이 든다.

 

살며시 손가락으로 호수 물을 찍어 맛을 본다.   

 

밍밍하다.  바다는 아니네 ~~~ㅋㅋㅋ

 

바보 같은 나의 행동에 다같이 웃는다.

 

 

 

Wanaka

 

 

나무로 만든 조그만 부두 밑에 흰색 오리인지 거위인지 무리를 지어 앉아서 쉬고 있다.

 

갈색의 오리는 청둥오리의 암컷이 아닐까 싶은 게 옆에 있는 청둥오리에 비에 화려하지가 않다.

 

 

 

Wanaka

 

 

얼굴이 초록색을 띤 이새는 분명히 청둥오리가 맞는 거 같다.

 

동물이나 특히 조류도 그렇고 왜 숯 컷이 더 잘생기고 예쁜 거지.... 기분은 썩 좋지 않다.

 

 


 

화웨아 호수   "

 

 

 

Lake Hawea

 

 

와나카를 출발해서 20분 정도 가면 화웨아 호수가 있다.

 

이곳은 와나카와 달리 지대가 높은 곳에 위치해 있고 호수까지 내려가려면 가파른 언덕을 내려가야 한다.

 

 

 

Lake Hawea

 

 

언덕 위라서 그런지 유난히도 바람이 많이 부는데,

 

나무와 자란 풀들의 방향이 다 육지 방향으로 기울어져 있는걸 볼 수 있다.

 

그만큼 이 지역의 바람이 막아주는 곳이 없이 바로 정면으로 온다는 걸 알 수 있다.

 

 

 

Lake Hawea

 

 

구름이 많이 낀 날씨인데도 불구하고 호수에 비친 태양은 눈을 못 뜰 정도로 눈 부시다.

 

 


 

버커스 패스   "

 

 

 

Berkes Pass

 

 

우리는 버커스 패스까지 3시간을 운전을 해서 왔다. 

 

숙소에 도착해 보니 마을이라 봤자 손에 꼽히는 가구수만 몰려있고 아무것도 없는 시골 촌 동네라고 보면 된다.

 

다행히도 건너편에  골동품 만물상이 있어 구경을 갔다.

 

 

 

Three Creeks, Vintage Garage Decor

 

 

이곳은 빈티지 가라지 데코라고 옛날 서부 영화나  오래된 영화에서 나올법한 엔틱 한 오래된 물건들을

 

취급을 하는데, 그중에 자동차에 관한 물건들이 제일 많다.

 

주유소 가솔린 주유기라든지, 코카콜라 자판기 오래된 오토바이와 자동차... 오래된 간판까지...

 

재밌고 신기한 물건들이 많아 구경하면서 시간 가는줄도 모를 정도였다.

 

 

 

Three Creeks, Vintage Garage Decor

 

 

오른쪽엔 옛날 마차에서나 볼 수있는 마차 바퀴도 있는데....

 

주변에 마을도 형성이 안된 진짜 깡 촌이나 마찬가지인 이런 장소에 오래된 빈티지 샵이 수요와 공급이 이루어질까?

 

그래도 이렇게 장사를 하는건 사람들이 찾아온다는 건데.... 신기하다.

 

 

 

Three Creeks, Vintage Garage Decor

 

 

진짜 금방이라도 허물 어질 거 같은 낡은 헛간 같은 집도 취급을 하는 것 같다.

 

없는 것 빼고 다 있다.... 

 

 

 

Three Creeks, Vintage Garage Decor

 

 

금방이라도 폐차를 해도 아무도 뭐라고 말 안 할 거 같은 상태의 오래된 자동차와 트럭들이 있는데...

 

문득 떠오른 생각은 혹시 이런 차를 필요로 하는 영화 촬영이나 광고 촬영 같은데서는 필요로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 말이다. 그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https://goo.gl/maps/adPp83ettdntP34P9

 

Three Creeks, Vintage Garage Decor

★★★★☆ · 상점 · 2119 State Highway 8

www.google.com

 

 

 

Three Creeks, Vintage Garage Decor

 

 

초록색의 클래식한 엔틱 트럭도 한때는 잘 나갔던 적이 있었을 텐데..... 말이다.

 

 


 

"   크리스티 처치    "

 

 

 

 

Olive House 방에서 기도문 읽고 계시는 어머니

 

 

버커스 패스에서 하룻밤을 자고 206km의 거리를 3시간 정도 운전을 해서 크리스티 처치에 있는 숙소에 도착했다.

 

그동안은 호텔이나 우리나라로 치면 콘도식 레지던스 같은 곳에서 묵었는데...

 

이번엔 어머니에게 뉴질랜드 가정집을 체험하게 해드리고 싶어서  B&B 를 예약했다.

 

 

 

Olive House 뒤 정원

 

 

이 집은 노 부부가 살면서 남는 방을 B&B에 내놓고 투숙객을 받는데,  부부가 다 화가이다.

 

남편은 호주에서 넘어온 뉴질랜드 사람이고 아내분은 중국사람인데 어려서 이민 오셨다고 한다.

 

아침에 조식을 주는데 요리랄 것은 없지만 남편분이 차려 주셨다.

 

그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토스트와 햄과 여러 종류의 치즈,  그리고 계란 프라이와 스크램블 에그를

 

선택하면 그에 따라 만들어 주시는 게 그분이 해주시는 요리이다.

 

어찌 됐든 집에 온 손님처럼 맞이 해주셔서 감사하고 처음 겪어보는 외국사람이 사는 가정집 경험을

 

어머니에게 해드린 점이 잘했다 생각이 든다.

 

 

 

Olive House Bed And Breakfast

https://goo.gl/maps/vRiYqsXjUC8WjoH29

 

Olive House Bed And Breakfast

★★★★★ · 숙박업소(B&B) · 5 Sharnbrook Ln

www.google.com

 

 

 

Bridge of Remembrance

 

 

오늘은 남섬 여행 끝나는 날이며 크리스트처치에서도 마지막 날이라 비행기 시간에 맞추어서

 

시내 관광이라도 할 겸 일찌감치 출발해서 나왔다.

 

기억의 다리를 걷너 새로 형성된 뉴시티로 걸어간다. 날은 화창하고 따뜻한 날이었다.

 

 

 

Christchurch

 

 

자동차 출입금지 지역이지만 가만히 보면 검은색 라인 두줄이 보인다.

 

이 라인은 시티 투어를 하는 전차 라인인데  왔다 갔다 왕복 소요시간이 40분 정도 걸리고

 

티켓을 예매하면 전차가 지나갈 때 타고 내릴 수가 있다고 한다.

 

 

 

CITY TOUR 전차

 

 

하지만 우리는 비행기 시간 때문에 여유 있게 전차를 탈 만한 시간은 없어서 포기했다.

 

그런데  평일 오전이라 그런지 길에 다니는 사람이 없다 보니 전차를 타는 사람도 없어서 빈차로 간다.

 

 

 

Christchurch 시내 관광 안내 표지판

 

 

시내 관광 안내 표지판이 크게 눈에 띄는 곳에 위치해 있어서 대충 내가 어디 있는지 확인을 할 수가 있었다.

 

나는 여행을 가면 항상 인포메이션 서비스 센터에 가서 그 도시 맵을 구해서 보고, 모으는 취미가 있는데...

 

주변을 둘러봐도 안내 서비스 센터가 눈에 띄지 않는다.

 

 

 

조형물 외관이 특이한 건물

 

이곳이 뉴시티다 보니 새로 지은 신축건물이 많고 걸으면서도 계속 짓고 있는 공사 중인 건물을 많이 볼 수 있다.

 

이 건물은 작은 동그라미, 큰 동그라미의 금속 원을 연결시켜서 유리벽 외곽에 붙인 다음,

 

합쳐진 대형 금속 조형물을 만들어 예술적으로도 떨어지지 않는 건축물로 보이는 아주 특이한 건물이다.  

 

 

 

The Imperial

 

 

제국이라는 이름을 가진 이 건물은 4층의 모던한 건물로 외관은 검은색이다.

 

3층에 달한 면적의 벽면을 그림으로 채워서, 멀리서 봐도 한눈에 들어오는 건물이라 나중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건축물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리모델링 중인 특이한 그림이 있는 건물

 

 

이 건물은 기존의 건물을 리모델링하는데 그전에 벽에 그린 그림이 공사 중으로 구멍이 뻥뻥 나 버렸다.

 

공사가 다 끝나면 이 그림은 다 사라지겠지?

 

1911년에 크리스티 처치에 아주 큰 지진이 있었는데 그때 지진 재난피해가 엄청났었다고 한다.

 

거의 모든 건물이 다 무너져 내려서 다 새롭게 신축을 한 것이고 뉴시티는 그 이후로 생긴 거라고 한다.

 

그럼에도 외곽으로 나가면 금이가고 무너진 피해 지역이 있다고 하는데 눈으로 확인은 못해서 가늠은 안된다.

 

 

 

컨테이너가 있는 공사중 건물

 

 

오클랜드에서 느꼈듯이 이곳에도 가는 곳마다 신축 중이거나 공사 중이다.

 

컨테이너 박스 옆에 이 건물도 리모델링인지 신축인지 잘 모르겠지만.... 크리스티 처치도 공사 중이다.

 

 

 

공사중인 도로

 

 

이렇게 조카와 함께하는 6박 7일 뉴질랜드 남섬 여행은 끝이났다.

 

이제 앞으로는 노모와 함께하는 뉴질랜드 북섬 여행을 하려 한다.

 

계속 재미있게 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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